-
1
고독한 플랫폼: 어두운 겨울밤, 40대 남자가 홀로 차가운 입김을 내쉬며 밤기차를 기다린다.
-
2
차창과 첫눈: 덜컹이는 열차 창가에 기대어 밖을 바라보자, 어둠 속에서 조용히 눈송이가 흩날린다.
-
3
눈부신 회상: 따스한 햇살이 번지며,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 연인과 함께 떠났던 해안 도로의 기억이 피어난다.
-
4
비극의 절규: 갑작스러운 급제동과 충돌. 쏟아지는 폭우 속, 쓰러진 그녀를 품에 안고 남자는 처절하게 절규한다.
-
5
차가운 현실: 다시 돌아온 어두운 차창. 유리창에 비친 남자의 뺨을 타고 한 줄기 눈물이 소리 없이 흘러내린다.
-
6
에필로그: 멈추지 않는 눈보라를 뚫고, 기차는 끝없는 겨울밤을 향해 홀로 달린다.